
추운 겨울에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영화를 감상하게 되었다. 내용은 안타까운 스토리지만 각자 캐릭터를 잘 잡아낸 배우들의 따뜻한 연기로부터 감동을 선물 받은 영화이다. 이 영화를 만들어 주신 출연진과 감독에게 감사를 전한다. 뻔한 이야기 능력을 인정받는 중국어 통역사인 승이(하지원)는 통역 일을 하던 중에 종배(김희원)의 다급한 전화를 받는다. 승이는 10년 넘게 누군가를 찾고 있습니다. 갑자기 영화의 배경이 19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종배와 두석(성동일) 거리를 구석구석 다니며 누군가를 찾고 있다. 이 둘은 군대에서 만난 선후배 사이였다. 사회에 나와서 만나 같이 추심 일을 하고 있다. 두석은 어리숙해 보이는 종배가 답답하기만 하다. 새로 등장하는 인물 조선족 명자(김윤진)이다. 명자는 대부..
영화,드라마
2023. 1. 27. 11:58